신한금융그룹은 내일(18일) 오전 8시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앱 ‘신한 슈퍼SO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앱이다.
은행 이체, 카드 결제, 주식 투자, 보험 가입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한금융은 이날부터 '신한 슈퍼SOL'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총 세 가지로 진행되는 출시 이벤트는 △앱 설치 고객 모두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슈퍼SOL 설치 이벤트' △출석퀴즈 등에 참여한 고객 중 5만명에게 1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모으기 이벤트' △금융 서비스 체험 고객 5만명에게 3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금융 서비스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앱 출시와 함께 선보였다. 이번 '신한 슈퍼SOL' 광고는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뉴진스가 맡았다.
신한금융은 내일 '신한 슈퍼SOL' 출시와 함께 각 그룹사 디지털 앱의 명칭도 통합한다. △신한 SOL뱅크(은행) △신한 SOL페이(카드) △신한 SOL증권(증권) △신한 SOL라이프(라이프)로 각각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