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제2사옥 1784에서 LX공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운영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LX공사가 체결한 '해외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고 상호 역량을 집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네이버는 지난 7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 기술 설루션 기업 '아이오티 스퀘어드'(IoT squared)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