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강보험사 시그나는 두 회사가 가격 합의에 실패한 수 경쟁사인 휴마나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중단했다고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은 밝혔다.
회사는 1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다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그나와 휴마나의 결합은 시장 가치에 근거해 1400억 달러가 넘는 가치를 지닌 회사를 만들었을 것이지만 강력한 반독점 조사를 끌어들일 것이 확실히 된다.
이번 논의는 미국의 건강보험 부문을 통합시킬 수도 있었을 메가딜을 규제당국이 차단한지 6년 만에 이뤄졌다.
협상은 당사자들이 가격에 합의하지 못해 끝났다고 상황에 정통한 두 소식통이 전했다. 그 소식통은 앞으로도 제휴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그나는 일요일에 100억 달러의 주식 환매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을 발표하여 총 113억 달러의 환매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