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뷔와 지민·정국이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소식을 전하며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할 예정이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빅히트뮤직은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달 입대하는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