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렌테이블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새 제품은 국물요리, 캔햄, 너겟 등이다. 기존 여섯 가지 품목에서 아홉 가지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국물요리는 육개장과 미역국 2종이다. 식물 식감을 살린 단백질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와 야채 등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캔햄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했고, 너겟에는 달걀 약 15.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800만 개를 돌파했다.
이지홍 CJ제일제당 Alternative Protein PM은 "국내 식물성 식품 시장은 아직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5% 이상 성장률을 보인다"며, "소비자들의 취식 경험과 니즈가 증가한다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식물성 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