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품질시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신경주역세권 4, 5블록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현장 통역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 공종의 오시공 사례와 올바른 시공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특히 철근 시공시 배근, 결속, 스페이서, 피복 등 작업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것과 도면을 기준으로 철근이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