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일파만파...'야당 중진의원' 반발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어제(24일)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사태를 낳은 라임펀드 관련 다선 국회의원이 특혜성 환매로 투자금을 돌려받았다고 발표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 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4선 김상희 의원'을 지목하면서 검찰의 적극적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당사자인 김상희 의원은 "투자손해를 봤을 뿐 특혜환매를 한 바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거시경제' 점검 나선 尹...민간 전문가들과 간담회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간 전문가 그룹과 비공개로 오찬 간담회를 열고 거시경제 상황을 점검합니다.
간담회에 국책 연구기관장과 국내 금융그룹 산하 연구소 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은 총재 등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발 금융 리스크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 파급 효과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日 오염수 방류에 관련주 '희비'...수산주↓ 육계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어제(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관련주들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동원수산과 사조씨푸드, CJ씨푸드 등 수산물 관련주들은 소비감소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산물 대체로 닭고기 소비가 늘 것이란 기대감에 윙입푸드,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등 육계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원익피앤이, 343억원 유상증자...유럽 수주 대응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2차전지 장비 업체 원익피앤이는 343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자자금은 엔비전 등 유럽 배터리 제조사의 주문 증가에 대응해 원재료 구매자금으로 쓸 계획이며 대주주가 배정 물량에 대해 최소 100 이상 청약할 예정입니다.
원익피앤이는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