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테슬라마저 호실적…8거래일째 하락 잊은 시장
- 미국 뉴욕 증시는 골드만삭스의 실적 부진에 다소 흔들렸지만,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자본시장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자 투심은 살아나며 상승 마감
- 유럽 주요국들의 디스인플레이션 징후도 상승장에 일조
- 테슬라마저 장 마감 이후 호실적을 공개
- 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냉각될 것이라는 희망에 따라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가 조만간 신용경색을 겪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2) 테슬라 2분기 순익 3조4천억원, 작년보다 20%↑…이익률은 하락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으나, 이익률은 하락
-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모두 지난 5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 테슬라는 또 "인공지능(AI) 개발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도조' 훈련 컴퓨터의 생산 개시로 새로운 장에 접어들었다"며 "우리가 자체 설계한 도조 하드웨어를 이용해 방대한 신경망 훈련 수요를 충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3) 국제유가, 기대치 밑돈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하락…WTI 0.53%↓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폭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락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40센트(0.53%) 내린 배럴당 75.35달러에 거래를 마감
-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 대비 0.11달러(0.14%) 떨어진 배럴당 79.52달러에 거래 마감
4) 반도체 전설 짐 켈러도 점찍었다…삼성 파운드리, AI 반도체 약진
-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미국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그로크와 칩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잇따라 개시
- 파운드리사업부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팀인 파운드리디자인서비스(FDS)팀이 이 연구 과제를 담당
- 이 과제가 양산까지 이어지면 삼성전자가 구축한 5나노 이하 극자외선(EUV) 공정 라인, 2.5D 패키징 설비에서 칩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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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6일부터 아시아 최초 네옴시티 전시회 개최
- 국토교통부와 네옴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를 개최
- 네옴시티 전시회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이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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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5,061.21 (+109.28p, +0.31%)
- S&P500 : 4,565.72 (+10.74p, +0.24%)
- 나스닥 : 14,358.02 (+4.38p, +0.030%)
- 영국 FTSE100 : 7,588.20 (+134.51p, +1.80%)
- 프랑스 CAC40 : 7,326.94 (+7.76p, +0.11%)
- 독일 DAX30 : 16,108.93 (-16.56p, -0.10%)
- 유로스톡스50 : 4,362.28 (-7.45p, -0.1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테슬라마저 호실적…8거래일째 하락 잊은 시장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0.45달러(0.02%) 하락한 온스당 1,979.2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bp 오른 4.768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08bp 내린 3.748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6% 오른 99.980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HD현대중공업: 삼위일체: 견조한 수주 + 실적 개선 + 선박엔진 (SK증권, BUY, 목표주가 17만원)
- 23 년 2 분기 매출액 2 조 9,800 억원(+37.6%, YoY), 영업이익 620 억원(흑전, YoY) 전망
- 선박건조 확대 및 선가상승 영향에 따른 흑자 기조 계속 이어갈 전망
- 견조한 수주세로 올해 수주목표 58% 달성, 1H25 까지의 실적개선 방향은 가시화
- 코스맥스: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 시나브로 스며들다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13.3만원)
- 2Q23E 매출액 4,642억원 (+15% y-y; 이하 y-y), 영업이익 379억원 (+120%) 달성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20%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전망
- 중국의 소비 부진이 동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 하지만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 기대 이상 매출 달성하며 우려를 지워버린 것으로 보임
- '10-'16년의 호시절이 다시 떠오를 정도로 기회요인이 커 보이는 사이클 도래. 목표 배수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13.3만원으로 18% 상향 조정 ('23E P/E 18.2배 기준)
- 하이브: 일회성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35만원)
- 2Q23 연결 영업이익 696억원(-21.2%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722억원) 하회 전망
- 2Q23 세븐틴 759만장, 르세라핌 159만장 등 역대 최대 앨범 판매 및 매출액 전망
- 2023년 연결 매출액 2.13조원(+19.6% YoY), 영업이익 2,651억원(+11.5% YoY)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