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 '무브미(MVME)'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브미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리클라이너를 선호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 2013년 '뉴로렌스'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리클라이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5년에는 벽과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제로월' 기능을 갖춘 '칼리아 한샘 201'을, 2017년에는 자세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키안티'를 선보였다.
무브미는 한샘의 리클라이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일감 있게 시장에 알려 나가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다.
브랜드명부터 '나와 나의 생활을 움직이는 소파(Sofa Moves Me)'라는 문장에서 착안했다.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리클라이너 본연의 정체성도 브랜드명에 담았다.
그동안 리클라이너는 넓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고객이 핵심 구매자였다.
반면 최근에는 신혼부부나 1인가구 등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젊은 고객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샘은 무브미를 통해 한샘 리클라이너의 인지도를 높이고, 모든 연령대 고객의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일반 소파와 비슷한 디자인의 슬림형 제품, 1인용 리클라이너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샘은 무브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한샘몰에 접속하는 선착순 700명에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무브미 쿠폰팩' 다운로드 기회를 제공한다.
쿠폰을 받은 고객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샘몰 앱을 다운받는 고객은 80만원 이상의 무브미 리클라이너 구매 시 3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몰 응모 페이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에게 무브미 리클라이너를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릴레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무브미는 독서, 여가생활, 업무, 아이들과의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리클라이너의 역동성과 활용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