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진공이 지난해 연말 개최한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에서 선정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대형유통사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우수 로컬상품 12품목을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3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거쳐 각각 6품목씩 판매하며, 팝업스토어는 매일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소진공은 행사 기간 중 팝업스토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여행키트 등 경품을 증정하고, 업체별로 1+1, 2+1 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우수 로컬상품 이마트 팝업스토어에서 우수 로컬 상품 품평회의 수상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마트와 상생협력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대관과 판매수수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유통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가치도 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