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은 매주 계좌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간 베스트 파트너(주식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2월 3주차 수상자로는 ▲1위 구본영(계좌수익률:12.37%) ▲2위 서호수(계좌수익률:11.25%)▲3위 이헌상(계좌수익률:10.83%)이 선정됐다.
2위 수상자인 서호수(계좌수익률:11.25%) 파트너를 만나 증시 전략을 들어봤다.
Q. 서호수의 향후 증시 전략은?
A. 2023년 저의 시황은 ‘상저하고’입니다. 2023년 초 강세는 2월 말을 기점으로 마무리되고 재차 강한 조정 장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美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고용시장이 아직 안정으로 움직이고 있어 고금리는 굳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기업들의 이자 비용을 상승시켜 실적 악화와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이전 데이터를 참고하면 2000년 이후 2회의 경기침체구간에서 미국 기업들의 이익감소는 50% 이상 발생하였고 주시 시장 역시 큰 폭의 조정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이며 미리 시장조정을 준비하고 투매 구간을 잘 활용한다면 하반기 반등장에서 12년 만에 찾아오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Q. 서호수만의 투자기법이 있다면?
A.저의 투자기법은 '양방향 수익' 입니다. 주식 시장은 하락해도 수익이 나는 상품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파생상품이고 종류로는 주식선물, ETF, ELW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역사는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습니다. 물론, 파생 상품들은 레버리지가 커 방향이 맞지 않을 시 큰 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욕심을 억제하면서 감내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얼마든지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황을 활용해서 꾸준하게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양방향 수익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Q.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키울 때와 지킬 때를 구분해서 투자하라"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장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승장에서 시장은 천사의 모습이고 하락장의 모습은 악마 그 자체입니다. 시장 고점의 피해는 항상 개인들의 몫이었고 이러한 시장의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실수를 반복 하지 않는 방법은 2가지라 생각됩니다. 첫째,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고 둘째, 좋은 컨설턴트를 만나는 것입니다. 저는 2021년 6월 종합지수 3,300구간에서부터 시장 위험성을 지속해서 말씀드렸고 현금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주식선물 ETF, ELW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공략해서 현재 하락장까지 꾸준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서호수 파트너는 키움증권, 유안타증권의 증권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파생상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한국경제TV 주식 전문가로 유명하다. 서호수 파트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와우넷 홈페이지에서 서호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