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튀르키예에서는 현재 어마어마한 지진 때문에 4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을 했고 아직도 구조작전이 진행중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튀르키예에서는 이스탄불 주식시장 운영 중지를 좀 더 연장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벤치마크 지수가 되는 BIST 인덱스가 끊임 없이 하락을 하자, 이스탄불 주식 시장은 거래를 중단했고, 이는 본래 2월 15일부터 재개될 예정이었는데요. 상황 주시해 봐야겠습니다.
관련해서는 튀르키예 자본들에 투자를 하는 TUR ETF 가 오랜만에 8% 정도 올라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 투자를 원한다면 유일한 옵션이 될 수 있는 펀드인데요, 불랙록에서 운용하며 터키페트롤이나, 튀르켸예 소매업체인 BIM, 혹은 은행같은 기업들이 5% 대 비중으로 상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은 하락세 보여주고 있는데요. 해당 펀드 1년 동안은 61% 올라있습니다.
2)한편 어제는 미국 스팩주 ETF 살펴봤는데요. 이날은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는 IPO ETF가 상승 했습니다. 르네상승 IPO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 미국 거래소에 상장한 후 500일이 지나지 않은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75%인 기업들을 매분기마다 지수에 편입 시킵니다. 펀드 절반 가량은 기술주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문의 기업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어비앤비와 스노플레이크가 10% 씩 담겨 있으며 그 뒤로 쿠팡과 도어대시 로얄티 파마 , 팔란티어, 로블록스 등의 기업들이 4% 대 비중으로 담겨 있는데요.
3)다음은 하락 펀드로 넘어갑니다. 인도에서는 한동안 둔화했던 인도의 물가상승률이 다시 6%대로 뛰어올랐습니다. 물가가 다시 뛴 것은 소비자물가지수의 40%를 차지하는 식품 물가가 지난달 특히 올랐기 때문입니다.. 품목별로는 시리얼이 16% 넘게 올랐고 우유와 계란도 8.8% 상승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다시 6%대를 기록하면서 인도중앙은행(RBI)의 통화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구요. 이와 별개로 인도의 50 개 큰 기업들의 가중 평균을 나타내는 니프니 50 은 3주만의 최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다만 인도 관련 ETF는 오늘 하락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 기술주나, 소형주, 그리고 소매주 등과 관련한 펀드들이 하락 목록에서 보였는데, 이중에서 INQQ ETF는 인도의 인터넷 기업들이나 이커머스 기업들을 추종하는 펀드인데요. 이날 1% 넘게 빠지는 중입니다. 1년동안 흐름도 우하향 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수익률은 마이너스 30% 정도 기록하고 있네요.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