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교역액 사상 처음으로 7300억 달러 돌파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베트남 교역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73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올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3715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605억 달러로 추산돼 무역수지는 110억 달러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품목 중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품목은 39개였으며 100억 달러 이상의 품목은 9개로 집계됐다.
가공품 및 공산품은 총 수출액의 86%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총 수출액의 약 74%은 외국인 투자 기업에서 발생한 것이다.
응웬밍부(Nguyen Minh Vu) 외교부 차관은 "2023년 전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져 글로벌 구매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교역국들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며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규정을 조정하고 수입 요건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