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투자자 지원"…플랫타익스체인지, 응대 시스템 구축

입력 2022-12-20 10:14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는 투자자 보호와 실시간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에도 콜센터를 여는 등 자체 고객 응대서비스 시스템 '24365체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4365체제는 고객 문의에 24시간 365일 상시 응대한다는 의미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현재 서울 사무소 중심으로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본사가 위치한 대구시까지 확장해 투자자의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올해 10월 대구시가 추진하는 ABB(AI, Big data, Block chain)프로젝트의 첫 번째 정책파트너로서 본사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로 이전한 바 있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12월 중 대구 본사에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구축해 콜센터를 만들고 상담사 전원을 지역 내에서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 콜센터 오픈 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일반 상담을,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심야 긴급 상담을 실시간 운영한다. 홈페이지 1:1문의, 이메일 문의, KYC(고객확인 절차) 업무 등은 서울사무소에서 함께 담당한다.

김덕중 플랫타익스체인지 공동 대표는 "CTC 마켓 중에 고객센터를 투 트랙으로 운영하는 곳은 플랫타익스체인지 뿐"이라며 “특히 대구시가 4차산업의 핵심 산업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이번 시스템 확충은 대구시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뜻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트너사로서 이번 고객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 지원 활동 들을 통해 협업의 결과물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