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결제가 가능해진다.
맥도날드는 협력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드라이브 스루 라인에 방문할 경우 주문 금액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전체 차량의 89%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만큼 이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맥도날드는 보다 쾌적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은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송파잠실DT점에서 20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내년 상반기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 플랫폼 추가로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