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에 우리 정부의 실내마스크 해제 검토 소식까지 전해지며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6분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4.73%) 오른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클리오(+4.25%), LG생활건강(+2.91%), 한국화장품(+2.56%), 아모레퍼시픽(+2.22%)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화장품주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대표 중국 소비재인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이런 가운데 이날 우리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9일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