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의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가 누적회원 5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티머니GO는 고속/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호출, PM(공유자전거 따릉이, 공유 킥보드 등) 대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0년 7월 출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누적회원 500만 명을 달성했다.
티머니 측은 누적회원 300만 명을 달성한 지 130일 만에 500만 회원을 달성했다며 월 이용자수(MAU)는 매월 20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 사용이 지난 7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 여행이 활기를 찾으며 고속/시외버스 예매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머니는 연말을 맞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택시 할인 쿠폰과 공유 킥보드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를 통한 해돋이 여행 등 티머니GO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혜택으로 알뜰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