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평생학습학과가 11월 21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일정은 모든 대학이 동일하게 21일까지 실시한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기 등 고사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지원 횟수도 제한 없다.
박선경 오산대 평생학습학과 학과장은 “최근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강사,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등 만학도의 학습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습자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는 평생교육사 양성과 미래 다양한 직업의 세계로 안내하고 지원하는 직업상담사를 양성하는 학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재학생은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학습공동체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대상별 맞춤형 실무중심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국가자격증과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일과 학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진로로드맵을 통해 성인들이 힘차고 재미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대 평생학습학과는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수업 운영을 진행한다. 성인들의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요일 주1회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현업과 병행해 참여하며 희망하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국가자격증(평생교육사 2급, 직업상담사 2급)과 민간 자격증(생애설계상담사, 초등돌봄지도자, 평생학습 퍼실리테이터, 장애인평생교육지도자, 디지털교육지도자, 학습컨설턴트)을 취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생학습학과 졸업 후 국가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시청 평생학습관, 대학평생교육원, 원격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시설, 직업상담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업,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교육협동조합 등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다.
2023학년도부터 입학하는 학생은 만 25세 이상일 경우 매학기 등록금 2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