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CS)가 더 나은 가치를 이제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며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에 이은 '시장수익률 하회'로 2단계를 하향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크레디트 스위스의 벤자민 차이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주식은 이미 높은 프리미엄 가치로 평가돼 거래되고 있지만, 이제는 다른 곳에서 더 나은 투자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차이켄은 "그렇다. 이제 투자자들이 크루즈 주시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제 다른 크루즈 주식에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옳겠다"고 진단하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들 기업에 대한 주식이 장기 투자에는 건설적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이는 우리의 추정치와 평가에 위험이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지속 불가능한 평가 프리미엄 가치의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주식에 대해 우리는 수익률 견인에 여전히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차이켄 애널리스트는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에 대한 목표가를 주당 20달러에서 14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