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은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 햄버거가 국내 출시 2주만에 2만개가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슈퍼두퍼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지난 1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강남 1호점을 열었다.
오픈 당일 1200명이 매장을 찾았고, 첫 주말에는 하루 동안 약 2천개의 햄버거가 팔렸다. 현재 하루 평균 1400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bhc그룹은 슈퍼두퍼 강남점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분위기와 한국 특유의 감성을 더해 매장 인테리어를 완성한 만큼 강남권의 떠오르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찬진 bhc그룹 디자인본부 이사는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 고객 니즈를 고려한 현지화 메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이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