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 초반 엔씨소프트(036570), 위메이드(112040) 등 게임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8.54% 오른 44만 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7.96% 오른 5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게임주 주가가 이날 급등세다. 컴투스홀딩스(7.38%), 카카오게임즈(6.82%), 넷마블(4.56%), 넥슨게임즈(5.12%), 펄어비스(3.27%)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에 급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7%대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 상승 등에 힘 입어 국내 게임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