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10월 한 달간 '해외직구 세일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주 주제에 맞춰 1만여개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높아진 환율과 항공운임비로 해외직구 상품의 가격적인 매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롯데온은 150개 이상의 인기 상품의 재고를 미리 확보해 환율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1만여개 해외직구 상품에 최대 12% 할인,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부담 없이 해외직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가을·겨울로, 외출을 위한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버버리 뉴플랭크비 퀼틍 자켓 ▲바버 데브론 퀼팅 자켓 ▲몽클레르 세리냥 후드 다운 패딩 ▲몽클레르 샤논 다운패딩 등이 포함됐다.
롯데온 관게자는 "최근 고환율로 인해 해외직구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셀러와의 협의를 통해 재고를 확보하고 가격을 낮추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