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유아·어린이를 겨냥한 키즈 전용 나이키 매장을 잠실점에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나이키가 키즈 연령대를 겨냥한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은 나이키의 전략적 협력사 한세엠케이와 협업했다.
2일 공식 오픈하는 나이키 키즈 메가스토어는 나이키 키즈의 의류와 용품, 엑세서리를 망라해 소개한다.
나이키 키즈 잠실점은 181㎡ (55평) 크기로 스포츠 키즈 매장 중에는 백화점 최대 규모다.
상품 비율은 나이키가 60%, 조던이 40%이며, 유아부터 15세까지 착장이 가능하도록 물량을 구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나이키 키즈 1호점이 들어서는 잠실점은 주변 상권 인구 평균연령이 40대 초반으로 젊고 유아동 인구 구성비가 높다"며 "하루 평균 13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잠실역과도 연결돼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