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2030년까지 전력사업에 연간 140억 달러 필요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새로운 발전소를 개발하고 전력망 확장을 위해 2030년까지 연간 80억~14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호앙안(Dang Hoang An) 산업부 차관은 성명을 통해 "투자액 중 75%는 재생 가능한 자원에 우선순위가 부여된 신규 발전소에, 25%는 전력망 확장에 사용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설치된 발전 용량의 10% 가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국가가 되겠다고 밝힌 만큼 해상 풍력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7GW, 2045년까지 65GW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의 총 발전 용량은 작년 말 76.6GW에서 2030년까지 121GW, 2045년까지 284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