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D20, 팔콘이엔엠과 손잡고 중국 역직구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
티몬은 "8일 'K-상품 국내·해외 유통 협력 협약식'에서 D20과 팔콘이엔엠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국내 유망 브랜드·상품의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역직구 상품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3사는 티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중국 최대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중국 틱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 네트워크를 보유한 D20이 티몬과 함께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고, 팔콘이엔엠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중국 플랫폼 내에서 티몬 공식몰을 홍보하는 형태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3사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