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 감시단이 BT그룹의 스포츠 방송사업과 워너브라더스 사업 합병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BT그룹의 스포츠 TV 사업부와 영국과 아일랜드의 디스커버리사의 유로스포츠를 결합하는 계약은 영국 회사가 값비싼 중계권료에 대한 부담을 나누면서 그들의 고객들에게 프리미어 리그 축구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BT는 미국 언론사와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지난 5월 디스커버리사와 스포츠 방송 제휴에 합의했다.
BT 그룹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합작법인인 BT스포츠와 유로스포츠 UK의 설립을 완료하고 자산을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