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휘발유 환경세 추가 인하...11일부터 적용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국회는 치솟는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휘발유에 대한 두 번째 환경세 인하를 승인했다.
지난 6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환경세를 리터당 1000동(VND)으로 낮추는 25% 추가 인하를 승인했다.
세금은 원래 리터당 4000동(VND)이었으며, 지난 4월 리터당 2000동(VND)으로 인하됐다.
다음주부터는 경유에 대한 환경세도 리터당 1000동(VND)에서 500동(VND)으로 인하된다.
정부는 당초 8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을 의원들에게 제안했지만 브엉디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은 다음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에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연료에 대한 특별 소비세 인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환경세 인하로 올해 소비자물가지수가 0.15%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