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파이퍼 샌들러 하시 쿠마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PC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들 기기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쿠마르는 "이렇게 기기들의 수요가 줄면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이 가까운 시일내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DRAM 시장은 이미 대부분의 구성에서 가격 하락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주당 70달러로 낮추었는데 이는 전 거래일에 비해 7.1%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