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KIDS 채널이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과 함께 3월 4주차 보육 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선포한다.
본 캠페인은 아동 학대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한 어린이집 보육 과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위한 사회적인 책임 강화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된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보육 현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 부모, 그리고 전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보육 문화 인식 개선 및 전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웹 드라마, 토크쇼, 쇼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배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기획된 콘텐츠는 EBS KIDS에서 ‘어린이집’이란 특집 프로그램으로 옴니버스 구성으로 방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보육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시청자 모니터링 위원으로부터 비평 의견을 받아 제작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페인 관계자는 “1%가 아닌 99% 보육교사들의 노력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버리고, 온 국민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