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국·과장급 6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에는 김완섭 심의관과 김명규 과장, 오정윤 과장이 배정됐다.
김완섭 심의관은 산업정보예산과장과 사회예산심의관 등 보직을 거친 예산통이다. 김명규 과장은 종합정책과장으로 경제정책을 총괄했고, 오정윤 과장은 공공기관 등 공공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이끌고 있는 인수위 경제1분과에는 김동일 대변인과 김병환 경제정책국장, 정형 과장을 파견했다.
김동일 국장은 국토교통예산과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예산총괄과장을 거친 예산통이고, 김병환 국장은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친 경제 정책 전문가다. 정형 과장은 세제가 주 전공 분야로 산업관세과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