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재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연기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재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비하인드부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임재혁은 설렘과 수줍음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음 섭외 당시를 설명하며 벅찼던 감정까지 떨리는 목소리로 전하는가 하면, 폭발적으로 늘어난 SNS 팔로워 수를 보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임재혁은 배우를 하는 중에도 여전히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혀 남다른 성실함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한예종' 수석 입학을 증명하듯 귀를 녹이는 음색으로 노래를 열창해 연기뿐 아니라, 노래에 대한 재능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많은 오디션으로 낙담했던 시기를 떠올린 임재혁은 준비한 것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던 치열한 현실 앞에 상처받고 서러웠다고 해 고된 청춘의 이면을 보여줬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연기보다 재미있는 일은 없었던 것 같다며 잘 될 거란 것에 의심을 갖지 않기로 친구들과 의지를 다졌다고 해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처럼 임재혁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자기님으로 안방극장에 인사 올리며, 또다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밝은 기운으로 전하는 청춘의 에너지와 꿈을 향한 진심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훈풍이 일게 했다.
또한 호쾌하고 솔직한 임재혁만의 매력은 'K-호감형'으로 손색없음을 보여줬다. 더불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을 무기로 앞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임재혁이 출연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