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매출 부진 우려에 장 초반 5%대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따.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5.12%) 내린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고객사 수요 감소로 인해 단기 매출 부진과 고정비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칩셋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전방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분리막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39.6%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