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그 중 베트남은 1억 명의 인구, 절반이 젊은 MZ세대로 구성됐으며 GDP 성장률 5.4~7.5%를 기록하고 있어, 기업들에게 차세대 수익 시장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이나 교육, 쇼핑 등의 오프라인 채널 규모가 축소되며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많은 기업들 온라인 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추세다.
마케팅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어필했던 과거와 달리,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공유와 타인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체험적 소비'가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클럽피아프'는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이 국내에서도 현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럽피아프는 한국기업 (주)디엠앤씨가 제작한 베트남 마케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뷰티, 패션 등 제품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주축으로 개발됐다.
베트남 인구 73.7%(약 7,200만명)이 SNS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움직임에 발맞춰 클럽피아프는 SNS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 의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트렌드에 맞게 컨텐츠를 양성, 이를 통해 21년도 150만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파워채널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더 폭 넓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단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유저는 제공받은 제품의 후기를 또 다른 유저들에게 공유한다. 이를 통해 유사한 카테고리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은 브랜드를 인지하게 되고, 브랜드는 고객의 사용 후기를 통해 시장 포인트 파악을 위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리뷰와 체험단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플랫폼 마케팅 외에도 SNS 마케팅, 컨텐츠 로컬라이징 등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의 영역을 넓히며 베트남 시장 내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현지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언어 장벽을 허물어 브랜드가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피아프 관계자는 "체험단 및 전반적인 SNS 마케팅과 더불어 현지 법인 및 마케팅 전문 현지 인력 운영이라는 강력한 이점을 활용하여 베트남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를 더욱 더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이를 통해 현지 트렌드를 선도하며 한국 기업의 제품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 베트남 수출의 진입 장벽을 허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