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자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6천원(3.21%) 오른 19만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도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할 자사주는 셀트리온이 54만 7,946주로 1천억원 규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7만 3,854주로 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