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 태평양 건너온 '친환경' 바람...국내 '그린뉴딜株' 수혜볼까? [美 대선과 한국 증시⑥]

입력 2020-11-03 14:58
수정 2020-11-03 14:59


 

●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4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한세원 신한금융투자 부장연구위원

 

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든 상관 없이 전력을 중심으로 하는 인프라 투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신재생 에너지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 바이든의 공격적인 인프라 정책에 대해?

= 기후변화 대응 중심 친환경 · 지속 가능성

= 청정에너지 인프라 확충 위해 4년간 2조달러 투자

= 2030년까지 모든 신축건물 탄소배출 제거 등

 

Q. 바이든 정책 실효성에 대해?

= 상장주식 투자자들에게 정책 제시 자체는 좋은 재료

= 인프라자산 대체투자, 정책변동 리스크 매우 민감

 

Q. 에너지 인프라, 바이든 시대 신재생 에너지 전망은?

= 美 태양광·육상풍력 모두 세계최대 수준 설치용량 보유

= 美 절대다수 발전자산이 민간투자시설…美 인프라 시장 특징

= 정책수단 본격 시행 여부 따라, 태양광·풍력발전 투자확대 가속화

 

Q. 향후 美 발전 인프라 시장 전망은?

= 기존 용량 2배를 훨씬 초과하는 용량 설치 예상

= 전력 공급 안정성·유연성 요구 크게 부각될 전망

= 앞으로 현행 원전 공급비중은 가능한 한 유지 전망

 

Q.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관련 시장 동향은?

= 최근 美 신재생에너지 비중 높은 지역 중심 ESS 투자 증가

= 美 ESS시장, 주파수조정 등 보조서비스 시장 성장단계 막 벗어난 수준

 

Q. 바이든, 탄소배출 '0' 계획 내용은?

= 순배출량 0(Net Zero Emissions) 개념 채택

= 보다 근 미래 구체적 계획으로 2035년 발전부문 탄소 무공해 수준 제시

[바이든 기후 변화 대응정책 목표]

- 2050년 탄소배출 전면 '0' 및 2035년 전력부문 탄소 무공해

- 향후 4년간 청정에너지 · 지속가능 인프라 분야 2조달러 투자집행 제시

 

Q. 美 정권 교체될 시 온실가스 배출 관련 변화는?

= 2050년 중장기 Net Zero의 달성 위해 배출된 온실가스 포집 · 재흡수 ·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상용화 필수적

= 바이오연료 포함한 탄소 사용 · 재흡수 · 포집기술 R&D · 상용화와 스케일업 대규모 재원 지속 투입 예상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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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