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7포인트(0.49%) 오른 2,403.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12.22포인트(0.51%) 오른 2,404.18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다.
개인은 2,217억원 순매도 하며 최근 7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2억원, 874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1.17%), SK하이닉스(+3.14%),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삼성전자우(+1.16%), 셀트리온(+4.39%) 등이다.
네이버(-2.99%), LG화학(-2.89%), 현대차(-0.28%), 카카오(-1.98%), 삼성SDI(-1.1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포인트(0.21%) 오른 873.49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했다.
개인은 2,02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538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76%), 에이치엘비(+0.20%), 셀트리온제약(+2.54%), 제넥신(+5.13%), CJ ENM(+3.66%) 등이다.
씨젠(-4.01%), 알테오젠(-0.61%), 카카오게임즈(-7.36%), 케이엠더블유(-0.90%), 에코프로비엠(-0.5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0.56%) 내린 1,14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4월24일 1,151.00원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점을 기록하며 1,150원선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