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민국 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아트노믹스 갤러리K와 전남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고암과 배진현, 정미애 등 60여명의 작가와 제휴하고 있는 아트노믹스 갤러리K는 이번 전남문화재단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그동안 수도권에 집약되어 있던 미술작가들과의 제휴는 물론, 타 지역 작가들과도 제휴를 넓힐 예정이다.
(주)아트노믹스는 미술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개최 및 미술품 판매와 렌탈 사업활성화를 위한 유통 제도 개선 연구들을 추진함으로써 미술의 대중화와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의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예술작품 중계 역할을 통한 예술과 일상의 창작, 유통, 향유 선순환 미술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아트노믹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대한민국문화미술대전 대상 수상에 빛나는 정윤태 작가를 비롯해 전남지역 예술 작가들의 수도권 미술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전남문화재단의 주순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뜻을 함께하여 전시회 및 공모전 등의 대한민국 미술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문화 사업과 작가 지원 사업을 계속 펼침과 동시에 작가와 아트딜러, 갤러리, 소비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브릿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