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00대1을 돌파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청약 이틀째인 이날 오후 12시30분 기준 청약 경쟁률이 1,091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 16조7,000억원이 몰렸다.
삼성증권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아파트 단지의 주변에 위치한 지점들은 아침 일찍부터 청약을 하려는 고객들로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약 첫날인 지난 1일 삼성증권에는 카카오게임즈 청약 증거금으로 7조5,455억원이 들어왔다. 첫날 경쟁률은 491.24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