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요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동부·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까지 이어진다.
주말인 토요일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엔 전남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과 일요일 내륙지역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약하게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다며 오후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기온과 습도가 함께 높아져 전국의 식중독 지수는 위험단계가 예상돼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