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큰 사이즈 때문에 수박 구매가 부담스러운 가구를 위해 1/2통, 1/4통, 1/8통, 400g 팩 등 다양한 규격의 ‘조각 수박’을 기획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1~2인 가구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잘라서 소분한 ‘조각 과일’과 일반 과일보다 크기가 작은 ‘소과종 과일’ 등 부담 없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확대하고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 소용량 수박과 조각 수박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조만간 이 상품들이 전체 수박 매출에서 차지하는 구성비가 3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