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2천 선을 탈환했다.
2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8포인트(0.27%) 오른 2,000.0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 넘게 오르며 단숨에 1,990선까지 오른 지수는 이날도 경제재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477억원 순매도)과 기관(160억원 순매도)은 모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양대산맥인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0.74%)가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79%)와 NAVER(0.21%), 셀트리온(0.23%), LG화학(5.26%), 삼성SDI(4.89%), 카카오(1.87%), LG생활건강(0.07%)은 상승 출발했다.
특히 NAVER와 카카오는 모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5포인트(0.45%) 오른 723.04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달러당 1,241.4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