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 이후 6개월 이상 사용 마스크 개발
-PET 소재로 친환경 투명 폴리머 필터
-공기순환·의사소통 원활…열감 발생 적어
-“이번주 중 와디즈 통해 선공개 예정”
㈜볼트크리에이션이 공기순환과 의사소통이 한층 수월해 지고 중성세제 등을 통해 세척해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재 마스크를 개발했다.
28일 벤처협회 등에 따르면 볼트크리에이션은 친환경 폴리머 필터를 적용한 호흡기보호 마스크 ‘Face Bio-Guard’(페이스 바이오 가드)를 개발했다.
이번주 내에 와디즈를 통해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 에칭(미세구멍 가공)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벤처기업이다.
폴리이미드 필름을 10μm의 크기로 에칭하는데 성공하여 국내?외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TIPS 및 퍼스트펭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볼트크리에이션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에칭 기술을 마스크 필터에 적용해 천연 폴리에스터(PET)를 활용한 미세먼지?비말 차단 폴리머 마스크 필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Face Bio-Guard를 개발 완료했다.
일반적인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비말의 차단을 위해 두꺼운 부직포 형태로 제작되어 호흡 시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볼트 제품은 12μm 이하의 얇은 필름에 5μm 이하의 미세구멍을 가공하여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오염물질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준다.
특히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마스크의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다.
최상준 대표는“향후 필터 미세구멍 크기를 2.5μm 이하로 가공하여 미세먼지, 병원균 비말감염 차단뿐만 아니라 최근 계속 이슈가 되고있는 초미세먼지도 차단할 수 있는 필터를 제작하여 Face Bio-Guard 마스크 본체에 호환하여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