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방문 안심하세요" BMW, 전시장 등 방역 강화

입력 2020-03-09 09:48


BMW그룹 코리아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비대면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와 차량 내부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에는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CESCO), 프리미엄 차량 관리업체 소낙스(SONAX)와 손잡고 위생 작업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BMW 그룹 코리아의 전체 시설 방역을 맡은 세스코(CESCO)는 BMW·MINI·BMW모토라드의 전국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BMW 드라이빙 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 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또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인 소낙스(SONAX)와 협업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SONAX Service)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차량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스코 및 소낙스의 전문가가 직접 BMW 그룹 코리아의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소독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BMW 그룹 코리아의 모든 딜러사에서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등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내 공간은 물론 전시차, 시승차, 서비스 센터 입출고 차량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