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덕후’ 송경아 “하이힐은 내 자존심이다”…김풍 당황

입력 2020-02-13 14:28



‘감자덕후’ 송경아가 하이힐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김풍을 당황케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 ‘감자덕후’ 3회 촬영에서 송경아는 양파를 썰다가 “싱크대가 너무 낮다”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김풍은 “키가 커서…”라며 송경아를 토닥였다. 하지만 곧장 송경아의 모습을 힐끔 보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힐을 벗어라. 누가 요리를 하는데 힐을 신고 하냐. 위험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경아는 김풍의 말에 “안 된다”고 반기를 들며 “내 자존심이다. 건드리지 마라. 힐을 신어야 요리가 잘 된다”고 주장했다.

김풍은 “집에서도 힐을 신냐”고 당황해 하며 반문을 했고, 송경아는 “신을 수 있다면 신고 싶다. 뭐 어떠냐”고 받아 쳐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송경아와 김풍은 각각 ‘김치 감자 필라프’, ‘아이다 쌈자’라는 새로운 감자 요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자덕후’는 감자를 멋?맛있게 요리하고 먹어보는 포슬포슬한 감자 입덕 이지 쿠킹 콘텐츠. 3회는 1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한뼘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