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경제동향과 분쟁사례 투자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TV K-VINA 비즈센터와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베트남 투자시장 전망 세미나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대한 투자 여건 변화를 재조명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진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과 김유호 베이커 맥킨지 변호사(K-VINA 전문위원), 부쑤언토 삼성증권 선임연구원(K-VINA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서 베트남의 경제 동향 및 투자 환경과 현지 관련법, 건설 M&A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유은길 K-VINA 센터장은 "베트남은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베트남에 대한 투자 여건과 진출을 모색하는 일은 개별 기업 뿐 아니라 국가 정책에도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