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최대 치과 인테리어 업체로 부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번째 치과 인테리어 공급 계약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지 불과 3년 만에 달성한 결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유니트체어·진단장비 등 치과 기자재와 인테리어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한꺼번에 제공해 사업 품목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치과를 개원하는 의사의 취향을 반영해 인테리어를 디자인 하고, 개원에 필요한 각종 비품까지 제공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테리어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2021년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디자인 연구개발과 시장 조사에 돌입했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연구소 소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치과 인테리어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