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외대리점 마케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판매 확대와 제품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칠레 등 주요 수출국의 해외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과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과 출시 계획, 전기자동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와 디자인 평가, 그룹별·주제별 프리젠테이션과 조별 토론, 수출 차량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해외시장별로 고객 니즈나 선호하는 상품사양이 다른 만큼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