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가 전날(7일) 해외 정부 기관과 752억 원 규모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0월6일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쎄트렉아이의 2017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대비 176%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 계약 대금은 선금으로 25%가 지급되고, 65%는 마일스톤에 따라 분할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또 궤도 시험 완료 후 4개월 이내에 나머지 10%가 지급됩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계약 상대방의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판매 공급 계약명과 계약 상대방의 명칭 공시를 유보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