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청 금융센터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시민과 서울시 공무원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으며 입구에 디지털 정보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안내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할 수 있는 새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날 개점식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4년만의 시금고 은행 변경이었으나 원만하고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마치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짧은 인수인계 과정에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서울시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