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를 방문합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하 부회장이 5G에 담아야 할 핵심가치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함에 따라 CES 2019 현장에서 LG유플러스의 향후 10년간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 부회장 외에도 최주식 기업부문장(부사장), 전병욱 CSO(전무), 이상민 FC부문장(전무), 현준용 AIoT부문장(전무) 등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모델 발굴단이 CES에 참가합니다.
하 부회장은 현지에서 글로벌 ICT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구글, 퀄컴, 파나소닉 등을 방문해 5G 디바이스 출시 등 사업현황을 공유할 방침입니다.
특히 5G시대에 떠오르는 핵심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율주행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하 부회장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 자율주행과 연계한 이통사 사업모델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하현회 부회장은 "5G에서도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CES 2019에서 LG유플러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